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는 자신과 뱃속에서 성장 중인 아기 모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지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양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과일, 야채,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저온 살균되지 않은 음식, 생선회, 덜 익은 고기, 과도한 카페인(커피,녹차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 철분, 칼슘 및 기타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산전 비타민을 섭취하면 아기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꾸준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증가된 혈액량과 아기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하루 종일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관리
아기의 성장을 모니터링하고,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잠재적인 합병증과 위험을 관리하려면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운동
의사의 조언을 구해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불편함이 줄어들며 임신 중에 전반적인 건강이 증진될 수 있습니다. (최소 주당 30분 이상 운동을 5회 이상 해야 합니다.)
유해 물질 피하기
알코올, 흡연, 불법 약물은 아기의 발달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높은 스트레스 수준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가, 명상, 도움 요청과 같은 기술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적절한 수면은 산모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임산부는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일관된 취침 시간 루틴을 준수하여 양질의 수면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특정 활동 피하기
접촉 스포츠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활동과 같은 일부 활동은 산모와 아기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야 합니다.
질병 및 약물 치료
기존 질병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에 이러한 질병을 관리하기 위해 산부인과 및 관련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모니터링
심한 두통, 복통, 출혈 또는 태아 움직임 감소와 같은 비정상적인 증상이 있는지 경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여행을 계획하기 전, 특히 임신 후기에는 안전을 위해서 의사와 상담한 후 여행을 고려해야 합니다.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 Tdap :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예방하는 접종으로, 임신 27~36주 사이에 꼭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Tdap 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는 당연히 맞아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매 임신마다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 27~36주에 Tdap을 접종하게 합니다.
- 독감 : 가을부터 초봄까지 독감이 유행하는 시즌에는 임산부는 반드시 독감 접종을 해야 합니다.어느 시기든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독감 접종을 하지 않아서 독감에 걸리게 되면 더 많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맞아야 합니다.
기타 팁
유축기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산후조리원 또는 동사무소에서(지역마다 다름) 사용 또는 대여가 가능합니다.
산전 유방 관리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임산부의 몸이 저절로 준비되기에 자연스럽게 준비가 됩니다.
산후조리원은 24시간 모자동실이 가능한 곳을 추천드립니다.
24시간 엄마와 아기가 같이 있으면 출산 후 산모가 육아모드로 바뀌게 되어서 2주일만 지나도 아기 키우기가 수월해집니다.
24시간 아기랑 같이 지내면서 아기가 먹을 때 같이 먹고 같이 쉬고, 자고 하는 것이 가장 자연적인 육아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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