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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기 땀띠 예방과 병원에서 추천하는 치료법

by 치트의 인생타이쿤 2024. 7. 11.

여름철에는 특히나 더운 날씨로 인해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아기 땀띠가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땀띠는 아기들에게 가려움과 심한 경우 피부에 흉이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경험담을 통해서 병원에서 추천하는 땀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아기 땀띠 예방 및 치료법
여름철 아기 땀띠 예방 및 치료법

 

아기 땀띠란?

 

 

땀띠는 피부의 땀샘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표면에 작은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기저귀 부위 등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자주 발생합니다.

 

신생아(아기) 땀띠 더 자세히 알아보기

 

땀띠 증상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작은 물집: 땀띠가 생긴 부위에 작은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 가려움: 땀띠 부위가 가려워 아기가 자꾸 긁으려 합니다.
  • 피부 자극: 땀띠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붉어집니다.

저희 아이도 피부가 예민하여 조금만 덥거나 습하면 피부에 땀띠가 올라와서 신생아 시절부터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다양한 연고와 로션을 사용해 보았고 심할 때는 병원에도 자주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가장 효과가 좋았던 연고와 치료법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땀띠 때문에 고생을 하신다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땀띠 예방 방법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1. 적절한 옷차림: 아기는 열이 많고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가벼운 면 소재의 옷을 입혀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두꺼운 옷이나 합성 섬유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온도 유지: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아기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애기마다 성향과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온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10개월의 저희 남아는 23~24도 사이가 가장 적절한 온도입니다.
  3. 자주 씻기기: 아기의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자주 씻기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특히 신경 써서 닦아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잦은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땀 흡수 패드 사용: 기저귀나 의류 속에 땀 흡수 패드를 사용하면 피부가 항상 뽀송뽀송하게 유지됩니다.
  5. 땀띠 예방 크림 사용: 땀띠 예방을 위해 아기 피부에 적합한 베이비파우더나 땀띠 예방 크림을 발라줍니다. 저희 아기에게는 수딩젤을 자주 사용하여 피부의 온도를 낮추어 주었습니다.

아래의 실제로 사용했던 로션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글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순한 아기 로션 추천(내돈내산!)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기의 중요한 피부 보습에 필요한 순한 로션 추천 목록과 함께 아기 피부 보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연약합니

boy11999.tistory.com

 

 

땀띠 치료 방법

 

 

땀띠를 치료하는 일반적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원한 목욕: 미지근한 물로 아기를 자주 씻겨 땀과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목욕 후에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타월로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2. 피부 진정제 사용: 알로에 베라 젤이나 카모마일 로션, 수딩젤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된 피부 진정제를 사용해 아기의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3. 의료용 크림 사용: 땀띠가 심한 경우, 소아과 의사와 상담 후 땀띠 치료용 연고나 크림을 사용합니다.
  4. 통풍이 잘 되는 환경 조성: 아기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5. 긁지 않도록 주의: 아기가 땀띠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톱을 짧게 자르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필요시 손싸개 등을 이용합니다.

 

땀띠 연고 추천

 

 

실제로 저희 아기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땀띠 치료를 위해서 사용했던 연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스원 로션 0.05% 사진
데스원로션0.05% 사진

1. 데스원로션 0.05%

땀띠 증상이 가장 미비할 때 또는 초기에 사용한 로션은 데스원로션 0.05%입니다. 데스원로션 0.05%는 데소니드 성분이 0.5mg/g이 들어있으며 경질유동파라핀, 글리세린스테아레이드 SE, 라우릴황산나트륨이 첨가제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로션은 피부질환의 가려움 및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병원에서 추천해 준 로션으로 묽은 재질로 되어있어 일반 로션처럼 땀띠가 발생한 부위 또는 발생하려고 하는 부위에 발라주었습니다.

 

 

하티손로션1% 사진
하티손로션1% 사진

2. 하티손로션 1%

데스원로션으로 해결이 되지 않거나 조금 더 땀띠 가 많이 올라왔을 때는 하티손로션 1%를 사용하였습니다. 해당 로션에는 히드로코르티손이 10mg/g이 들어있습니다. 습진, 피부염군, 피부가려움, 벌레 물린 데에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사용 전 잘 흔들어서 섞은 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도멕스0.3% 사진
리도멕스0.3% 사진

 

3. 리도멕스 0.3%

증상이 심할 경우에 사용한 제품은 리도멕스 0.3% 연고입니다. 리도멕스 0.3%에는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가 3mg/g 들어있습니다. 습진과 피부염군, 벌레 물린데, 건선, 손과 발의 농포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효과 있는 연고입니다.

땀띠가 심해서 소아과에 진료를 받았을 때 의사에게 처방받은 연고입니다. 땀띠가 발생한 부위에 연고를 발라주면 확실하게 땀띠가 낫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연고입니다. 하지만 너무 잦게 사용하면 안 되고 용량과 용법을 맞추어서 사용해야 된다는 주의점이 있습니다.

 

 

결론

여름철 아기의 땀띠는 적절한 예방과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옷과 적절한 온, 습도 유지, 자주 씻기기 등의 방법을 통해서 땀띠를 예방하고, 땀띠가 발생한 경우에는 빠른 치료를 통해서 소중한 아기의 피부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서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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