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생아에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인 연어반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어반이란?
연어반은 영어로는 Salmon patch라고 부릅니다.
천사의 키스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천사가 키스한 것 같이 붉은 모양이 생겨서 그렇다고 합니다.
연어반은 피부 진피층 내 혈관들이 터지면서 생기는 붉은 반점입니다.
모세혈관 확장증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이름 그대로 연어처럼 붉은 색을 띠는 점이라서 연어반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얼굴과 목 부위에 나타나며 눈 밑에서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연어반은 생후 2주~6개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드물게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연어반이 생기는 이유
연어반은 출생 시 피부 밑 혈관들이 터지면서 붉은색 또는 분홍색 점처럼 보이는 선천성 모반입니다.
연어반은 태어날 때 피부 속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이마나 뺨 등 안면부, 목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연어반은 피부의 지루성 피부염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지루가 증가하여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신생아의 피부는 아직도 미완성이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연어반은 습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습진은 피부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상태입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아직도 미완성이기 때문에 습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습진은 주로 옷과 피부 사이에서 마찰이 발생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습기와 열이 증가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연어반이 머리 쪽에 생길 경우엔 머리카락 사이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눈 주위에 발생하면 시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어반이 없어지는 시기
연어반은 대게 2~3세 경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점차 옅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연어반 치료 방법
연어반은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는 편이지만 드물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낮은 확률)
그럴 때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제거하기도 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조금 큰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이 되어도 목뒤 같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있다면 크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혈관종과는 다르게 한 번 생긴 곳에서는 다시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생아 연어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신생아의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매일 온도가 적절한 미온수로 샤워를 시키고,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둘째,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매번 기저귀를 교체하고 기저귀 부분을 충분히 건조시켜 주세요.
셋째, 피부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하지만,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신생아 연어반은 신생아들이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피부 상태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적절한 관리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아직도 미완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적정 온도와 습도를 항상 맞추어 주어야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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