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모유 수유
신생아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 방법 중 하나입니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어머니들이 모유 수유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분유값 부담으로 인해 더욱 모유 수유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보통 출산 후 4~5일째부터 초유가 분비됩니다.
초유는 노란색 빛을 띄고 양이 적지만 면역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반드시 먹여야 하는 첫 번째 음식이죠.
이후 2주동안 나오는 성숙유는 색깔이 옅어지고 양도 많아집니다.
이 시기부터는 아이가 원할 때마다 수시로 먹이면 됩니다.
모유 수유에는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유 수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최상의 모유 수유를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유 수유의 장점
1. 영양 공급: 모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가 모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2. 면역력 강화: 모유는 아기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모유에는 항체와 다양한 면역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아기가 감염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줍니다. 또한, 모유는 아기의 소화 시스템을 강화시켜 소화 장애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모유는 분유보다 아기의 소화 시스템에 맞추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소화 및 흡수가 더 쉽습니다. 그리고 모유의 영양소들은 아기가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있습니다.
3.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 사이의 강한 유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안정감과 안락함을 주며, 엄마와 아기 사이의 스킨십을 증진시킵니다. 이는 아기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4. 엄마의 건강: 모유 수유는 엄마에게도 이점을 제공합니다. 모유 수유는 엄마의 자궁이 출산 후 빠르게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하면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은 엄마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출산 후 우울증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의 단점
1. 불편함: 모유 수유는 일정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엄마는 아기가 배고플 때마다 모유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는 가끔 아픔이나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제한된 유연성: 모유 수유는 엄마에게 유연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아기와 함께 이동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아기를 맡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엄마가 일상 생활에서 일정한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유 수유를 위한 팁(모유 수유 잘하는 방법)
1. 잘 먹고 쉬기: 모유 수유는 엄마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엄마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모유의 양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자세와 도움을 받기: 모유 수유는 올바른 자세와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는 편안한 자세로 아기와의 스킨십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모유의 유출과 아기의 흡입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3. 일정 유지(일정한 간격): 모유 수유는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는 아기의 배고픔을 예측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모유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아기의 신체 시계를 형성하고, 엄마의 일상생활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젖몸살 안나게 하는 방법: 출산 직후 가슴이 단단해지고 열이 나는 증상을 젖몸살이라고 합니다. 이때 얼음팩을 이용하거나 양배추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다음 가슴에 올려놓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5. 모유 양 늘리는 방법: 아기가 먹는 양만큼 충분히 나오지 않으면 유선염 혹은 젖몸살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직수를 하면서 유방 마사지를 하고, 하루에 1~2회씩 유축을 하여 남은 젖을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고, 미역국 같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수분 보충을 해야 합니다. 아기가 충분히 빨지 않으면 젖양이 늘지 않습니다. 하루에 8~12회 이상 자주 물려야 하고, 한쪽 유방당 15분씩 총 30분 이상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두 마사지를 하면 유선이 자극되어 젖양이 늘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6. 단유 하는 방법: 아이가 돌이 지나면 서서히 단유를 준비해야합니다. 먼저 1주일 전부터 낮시간 동안 간식처럼 먹던 우유를 중단하면 가슴이 단단해지면서 젖이 도는 느낌이 듭니다. 이때 엿기름물을 마시거나 양배추 잎을 붙이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젖은 손으로 짜낸 다음 냉찜질을 해서 마무리하세요.
7. 모유수유 시 피해야 하는 음식: 엄마가 먹는 음식은 곧 아이가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먹어야 합니다. 우선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운 음식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매운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서 젖 분비량을 줄일 수 있고,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섭취는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식혜나 엿기름 같은 단 음식은 젖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우유나 유제품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삼차나 홍삼차, 생강차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태아에게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대추차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요오드 함량이 높은 해조류 식품도 많이 먹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콩 종류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유선 발달에 방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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