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금지법 통과/개 식용 금지법 내용,처벌 수위/한국의 개고기 문화/다른 나라의 개고기 문화 소개

오늘은 개 식용 금지법 통과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내용과 한국과 다른 나라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월 9일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 법의 정식 명칭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국과 다른 나라에서는 개고기 문화가 어떤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개 식용 금지법 통과에 따른 법 내용과 개고기 문화 소개

 

목차

 

개 식용 금지법 내용

1월 9일 국회에서 통과된 개 식용 금지법의 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를 먹기 위해서 개를 도살하거나 사육 및 키우는 것을 금지하는 법입니다.

개를 식용으로 먹기 위해서 도살 및 사육뿐만 아니라 개를 원료로 조리한 식품을 유통 및 판매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개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 및 음식점을 하고 있던 점주들에게는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적절한 보상을 약속하고 있지만 업자들과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 식용 금지법을 어기면?

만약 개 식용 금지법을 어기고 개를 도살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삼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 및 증식, 유통을 하게 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이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즉시 시행이 되는 것이 아니고 3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개고기 문화 소개

한국의 개고기 문화는 고유의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는 복잡한 문화입니다.

이는 과거의 생존 전략과 식문화, 그리고 현재의 동물권 이슈 등 다양한 측면이 얽혀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고기가 특정 시기에 소비되었는데, 그것은 "복날"로 알려진 여름의 가장 더운 세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해당하며, 이는 체력을 보충하고 열사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어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권 이슈와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으로 인해 개고기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였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제 개를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며, 동물학대를 포함한 개고기 소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의 개고기 문화의 시작은?

한국의 개고기 소비문화는 그 시초를 정확히 규정하기 어렵지만, 고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조선의 유물 중 하나인 동검에서 개를 나타낸 무늬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고구려 시대에는 식용 개를 기르고 키우는 데 특화된 '개농장'이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후의 삼국시대에도 개고기 소비는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개고기가 특별한 음식으로 여겨졌으며,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 때 먹는 음식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관습이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는 체력을 보충하고 열사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어졌습니다. 이런 관습은 근대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다른 나라의 개고기 문화는?

개고기 문화는 한국 외에도 중국, 베트남 등 몇몇 국가에서도 발견됩니다.

그러나 각 나라마다 그 문화와 관습, 법률, 그리고 개고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1. 중국

중국에서는 한국과 비슷하게 특정 지역에서 개고기를 소비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윈난성의 '열하 축제'로, 이 축제는 많은 비판을 받아 2017년부터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개고기를 소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베트남

베트남에서는 개고기가 일반적인 음식으로 간주되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개고기 요리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권 보호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개고기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개고기 소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거나,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개를 애완동물로서의 위치가 강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동물권 보호 의식이 높아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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